취업·창업 중심 광주대 13일 개교 4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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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심학원 설립 50주년과 광주대 개교 40주년 맞아 도약의 나래
‘취업·창업 중심대학’을 표방한 광주대학교가 13일 개교 40주년을 맞는다. 불혹의 연륜을 쌓은 광주대는 21세기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대는 1970년 나주 영산포 중·고와 1974년 광주인성고를 설립한 호심 김인곤 선생에 의해 1981년 개교한 광주경상전문대학이 모태다. 광주개방대학, 광주경상대학 체제를 거쳐 2004년 4년제 일반 종합대학으로 전환한 광주대는 그동안 취업·창업 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광주대는 “호심학원 창설 50주년과 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2년 연속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잇따라 유치해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 대학은 개교 40주년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 인재 육성과 호남·제주권의 대표적 도시재생 거점 교육기관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분야에 특화된 ‘도시재생 닥터(UR-Doctor)’를 양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관련학과를 개편했다.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한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된 광주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실무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건축학부, 문화예술대학, LINC+ 사업단 등과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선도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드론 등 미래형 실감 콘텐츠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사업’을 운영하는 광주대는 VR(가상현실) 융복합 실감콘텐츠 분야의 ‘VR실감콘텐츠 아시아의 부엌과 음식’ 과제를 수행한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기반 교육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형 융합 인재 배출을 위해 다양한 VR 실감 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학생들이 지난 2월 아시아문화원과 함께 컨소시엄에 발표한 ‘아시아 음식문화 기록 콘텐츠 VR COOKBOOK : 아시아의 부엌’은 예상 밖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호심학원 창설 50주년과 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일인 5월 13일에 맞춰 열릴 예정이던 각종 기념행사를 연기했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도시재생과 콘텐츠 산업은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키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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